본문 바로가기
제품 리뷰

CD급 음질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리시버 '맥도도 CA-870' 후기

by 대지남 2022. 2. 19.
이런 분 계실까요?


1. 자동차에 블루투스가 없으신 분
2. 귀가 예민해서 저질 스피커는 못쓰시는 분
3. 자동차 오디오 튜닝 없이 하이엔드급 음질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4. 2만 원 이내로 모든 걸 경험하고 싶은 분


저는 하루 만에 경험했습니다.
실사용 시간 200시간 이상을 투자해 느낀 점을 그대로 알려드릴게요.

목차


     

     

     

    DayronV, 출처 Pixabay

     

    소리가 정말 '맛있게 들린다'

    사운드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해요.
    숲을 보는 것도 좋지만 기왕이면 하나하나의 나무와 나뭇잎도 같이 보고 싶은 마음.

    하지만 시중의 흔한 제품들은 '100이면 100' 전부 이런 식입니다.
    어떤 음역대만 튀어나오고 다른 음역대는 묻혀서 술에 물 탄 듯.. 물에 술 탄 듯..
    또 떡진 소리 때문에 어떤 악기가 들어갔는지, 좀 전에 들린 그 악기가 지금도
    연주 중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 되는 느낌이죠.

    그런데 이 제품을 차량에 설치하고 나서는 딱 제가 원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이상하다? 분명 이전에는 소리가 짬뽕돼서 들리는 개떡 같은 소리였는데....'

    갑자기 악기가 하나하나 분리되어 들리고.. 이 소리는 앞에 있는지 뒤에 있는지 어렴풋이 알 수가 있는..
    저가형 제품에서 흔한 노이즈도 들리지 않네요?

     

    '아니 이거 정말 1만 원대에서 낼 수 있는 소리가 맞아?!'

     

    '제품 포장을 뜯고, 꼽고, 핸드폰에서 페어링 하면 연결된다'



    '에어 팟 프로급 만족도'


    하.. 이 정도면 고민할 필요 없이 무조건 사야 하는 제품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음악이 '정말 맛있게' 들렸거든요. 신기하더라고요.
    단순히 블로그 리뷰를 위해서라면 이렇게 정성스럽게 리뷰하진 않을 텐데 말이죠.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이전에는 두 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핸드폰으로 네비랑 음악 들으면서 그냥 쓸지.. AI 스피커를 살지 말이죠.
    그런데 저는 음악 듣는걸 꽤 좋아하는 편이라 핸드폰이나, AI 스피커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진 않더라고요ㅠ 괜히 카오디오에 큰돈 쓸 상황도 안되고요.

    그런데 차량 스피커는 소리도 풍부하게 나오고 출력도 쓸만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단순히 해상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라 어떻게 활용을 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결국 '맥 도도 CA-870'를 컨택했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네요.
    블루투스도 되고 사운드도 잡고요.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productschool, 출처 Unsplash



    그래서 어쩌면 좋을까요?

     

    만약 음악 듣는 시간을 더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들로 만들고 싶으신 분은 이 제품 구매 추천드립니다.

     

    >> 검색 없이 맥 도도 CA-870 바로가기 <<

     

    하지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FLAC 음원을 들으신다면 특히나 주의하세요.

    소리가 '비달싸순스럽게 챨랑거리는' 것처럼 느껴져 몸을 부르르르 떨지도 모릅니다. 

    요즘 세상에 변태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까요. 

     

    오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즐겁게 읽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한번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