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팁 (졸음운전과 사고 예방)

만약 당신이 초보 운전자라면 이 글을 정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왜냐하면 운전면허 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며 실제상황에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들을 흥미롭게 읽어두고 이해한다면 가래로 막을 일을 호미로 막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목차

 

초보운전

자동차에 '초보운전' 스티커나 인쇄지 따위들을 부착하는 것은 초보운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운전자들 사이에서 초보운전자들을 배려하는 건 암묵적인 룰이기 때문입니다. 이 암묵적인 룰은 다른 운전자들이 당신의 미숙한 운전실력이나 실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인해 줄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용인해 줄 수 있는 이유는 초보운전자 시절 또 다른 누군가에게 배려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배려를 받았다면 언젠가 당신도 다른 누군가에게 갚아야 할 빚이 생긴 것이므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운전하고 서로를 배려해야 합니다. 만약 그 빚을 잊는다면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처음 운전을 시작할 때 배려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당신은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배려를 받았고,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초보운전 사고

초보운전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순간의 방심과 자만심, 그리고 욕심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운전 경력자들이 본인의 과실이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의 원인은 앞서 말한 3가지가 대부분입니다. 순간 방심하는 경우에는 전방을 주시하다 메신저나 SNS를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사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를 흔히 '전방주시태만'이라고 부르는데 음주운전, 졸음운전처럼 사고 확률이 높은 행위 중 하나에 속합니다. 자만하거나 욕심을 부리는 경우에는 과속을 하거나 급하게 차선에 끼어드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 역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실 여부를 따질 때도 매우 불리합니다. 고개만 돌리면 외제차 지나가는 세상이니까요 :D

• 운전할 때 사고는 방심과 자만심, 욕심 때문에 발생한다. 운전은 레이싱 게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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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당신이 운전을 하게 되면 졸음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왜냐하면 밀폐된 공간, 수면부족, 피로 누적, 안락함, 춘곤증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작게는 차선을 벗어나는 해프닝이 있을 수 있지만 크게는 내 생명을 잃거나 남의 생명을 잃게 만드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수면을 취할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온다면 아래의 방법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번호들은 효과가 뛰어난 순서입니다.

즉각의 효과
1. 얼음 + 에너지 드링크 (고 카페인 + 타우린)
2. 흡연 (니코틴)

뛰어난 효과
1. 얼음 + 아메리카노 + 샷 추가 (고 카페인)
2. 환기 (산소 공급)
3. 휴게소, 졸음쉼터마다 휴식 (피로회복)

약간의 효과
1. 뒷목 때리기 (혈액순환, 산소 공급)
2. 졸음방지 껌 (카페인, 민트)
3. 피로회복 음료 (타우린)

만약 운전 시 졸음이 찾아온다면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즉각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간혹 졸음인지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눈이 뻑뻑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졸음이 원인일 수 있고 인공눈물로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빠르게 휴게소를 찾아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항상 졸음운전에 대비해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것들을 미리 준비해두자.
• 눈이 뻑뻑하거나 나른해지는 느낌이 들면 즉각 환기를 실시하고 빠르게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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