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워터를 구입하시려는 분은 잠깐 멈춰주세요. 건강에 좋은 미네랄워터가 혹시 'OOOO'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혹시 모르고 드시려고 한다면 구매를 이 글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드시려는 물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물인지 드셨으면 좋겠거든요.
목차
'생수의 진실' 요약
이 글은 '생수의 진실'과 이어지는 시리즈 글이며 이전 글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물은 '경도'의 차이가 물 맛을 결정한다.
- 경도'는 물 안에 있는 미네랄 성분인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을 말한다.
- '연수'는 미네랄 성분이 적고 깔끔하며 순하다.
- '경수'는 미네랄 성분이 많고 살짝 묵직하며 씁쓸하다
미네랄워터란
미네랄워터라 부르는 이유
우리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물에는 항상 천연 미네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미네랄이 많고 적음에 따라 물은 연수와 경수로 나뉘게 됩니다. 따라서 연수부터 경수 모두 '미네랄워터' 라 부를 수 있습니다. 소량이라도 미네랄이 들어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네랄이 물에 함유되어 있다는 것만으로 사람들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중에 있는 모든 생수들이 '미네랄워터'라는 명칭을 붙이고 출시가 됩니다. 연수와 경수라는 단어는 소비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며 부연설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수를 판매할 때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물은 미네랄이 항상 포함되어 있다.
미네랄워터의 종류 - 처리과정
우리가 시중에서 접하는 미네랄워터는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자연에서 수취한 물이 물리적인 처리과정(*)만을 거치고 수질검사 기준을 통과했다면 'Natural Mineral Water'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습니다. 수질검사를 진행할 때 물리적인 처리 과정을 거쳤는데도 허용기준치를 초과한다면 화학적인 살균처리를 하게 됩니다. 이제 이렇게 처리된 생수는 화학적인 처리 과정을 거쳤으니 Natural 이 빠진 'Mineral Water'가 됩니다.
- 미네랄워터는 화학적인 처리과정의 여부에 따라 명칭이 바뀐다.
- 물리적인 처리과정이란 여과 및 자외선 살균 등을 말한다.
미네랄워터의 종류 - 제조과정
'혼합음료'로 분리되는 미네랄워터는 자연에서 취수한 물을 여과 또는 정제한 후 인공으로 미네랄 성분을 넣어만 듭니다. 이때 첨가되는 미네랄 성분은 칼슘과 마그네슘이 첨가가 됩니다. 이런 물의 경우 일정한 성분 함량이 일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제조과정 중에도 매번 엄격한 수질검사가 이루어집니다.
- 인공적으로 미네랄을 첨가하여 만든 물은 '혼합음료'라는 품목명으로 표기된다.
미네랄이 많을수록 좋은 물일까?
미네랄 = 칼슘, 마그네슘
유럽의 미네랄 워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미네랄워터보다 경도가 배 이상으로 차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네랄이 많으면 구성성분인 마그네슘과 칼슘이 많은데 물이 얼거나 끓일 때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 침전물이 이 미네랄입니다. 미관상 보기도 나쁠뿐더러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상한 물이 아닌지 의심부터 됩니다. 그래서 온도의 변화가 심한 계절의 경우 배달받은 생수가 침전물이 많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해프닝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네랄이 많은 물을 지속적으로 소비한다면 신장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신장결석을 발생시키고 세안이나 샤워를 할 때 피부에 자극을 발생시키며 모발을 푸석푸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일부 네이버 블로거 중 쿠팡 파트너스, 협찬 수익을 위해서 하루 2L의 수분 섭취를 미네랄워터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거나 시도하는 사람이 있는 데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다량의 미네랄이 첨가된 물의 경우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조금씩 섭취해보며 테스트를 거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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